매년 두 차례씩 진행되어 온 ‘발달장애인을 위한 사랑의(마당)축제’가 어느덧 37회를 맞았습니다. 남가주의 발달장애인들이 모두 함께 모여 즐겁게 예배드리고 교제하며 각 단체에서 준비한 맛있는 음식을 나누는 마당축제가 올해에는 5월14일(토)에 열리게 됩니다. 지난 2000년부터 시작된 사랑의마당축제가 22년이 넘도록 이어져 올 수 있었던 것은 남가주 지역의 장애 단체, 교회가 모두 한마음으로 장애인을 섬기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이 지속되어 왔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특별히 이번 사랑의마당축제는 Covid-19 사태로 인해 2019년 이후 3년만에 다시 개최하는 것이라 더 큰 기대가 됩니다.
금년 사랑의마당축제도 예년과 동일하게 South El Monte에 위치한 Whittier Narrows Recreation Area에서 개최합니다. 올해는 GBC미주복음방송과 해피빌리지(KAVC 미주한인봉사단), 남가주밀알선교단에서 공동주관하고 Parks Recreation과 Caravan Canopy, Hanmi Bank, 새생명비전교회에서 특별후원합니다. 또한 남가주지역에 위치한 약 23개의 교회 장애부서와 16개의 장애인 단체가 참여할 예정입니다.
매년 사랑의마당축제 때마다 많은 밀알가족, 후원자 분들이 크게 성원해주시고 참여해주셔서 더욱 알차고 유익한 행사가 되었는데, 이번 제37회 사랑의마당축제에도 아낌없는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남가주밀알선교단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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